수도권 이틀째 폭설로 피해 속출…서울 누적 적설량 최대 40㎝ [제보]

이틀째 이어진 폭설로 수도권에 눈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적설량은 양평 12.4㎝, 수원 11.8㎝, 용인 11.1㎝, 안양 만안 8㎝, 이천 장호원 6.4㎝ 등입니다.

이미 전날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린 것입니다.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 군포 금정 41.6㎝, 수원 41.2㎝, 의왕 이동 39.3㎝, 안양 만안 38.6㎝, 과천 36.2㎝ 등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10㎝, 내륙의 경우 많은 곳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눈으로 수도권에 피해가 속출한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보 : 익명 시청자, 시청자 정창희, 류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