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안 와요”…차도 위 걸어 출근한 시민들
입력 2024.11.28 (11:06)
수정 2024.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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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눈으로 뒤덮인 차도를 따라 걷습니다.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의왕역 인근에서 벌어진 출근길 모습입니다.
폭설로 버스 운행에 차질을 겪으며 시민들이 제때 버스를 타지 못한 건데요.
한 시민은 "인도에도 눈이 많이 쌓여서 인도 통행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남부 전역에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군포시에는 42cm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부곡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8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현재 점차 운행을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설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제공: 시청자 이춘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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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가 안 와요”…차도 위 걸어 출근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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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28 11:06:45
- 수정2024-11-28 11:18:30
시민들이 눈으로 뒤덮인 차도를 따라 걷습니다.
오늘(28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의왕역 인근에서 벌어진 출근길 모습입니다.
폭설로 버스 운행에 차질을 겪으며 시민들이 제때 버스를 타지 못한 건데요.
한 시민은 "인도에도 눈이 많이 쌓여서 인도 통행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남부 전역에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군포시에는 42cm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부곡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 등 8개 노선의 버스가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현재 점차 운행을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설 작업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제공: 시청자 이춘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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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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