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겨우 온 버스” 도로 마비, 주차장 붕괴…출근길 험난 [지금뉴스]

입력 2024.11.28 (11:36) 수정 202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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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쑥 들어갈 정도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이틀째 눈은 출근길 시민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쌓인 눈에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몇 시간을 길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제보자]
"다른 버스는 다 그냥 취소가 되고 그 버스만 유일하게 왔었어요. 평상시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오긴 했는데..."

제설이 안 돼 얼어붙은 도로에서 시민들이 함께 차를 밀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차도에 쌓인 눈을 스스로 치우며 도로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워진 눈, '습설'이 계속되면서 주차장도 피해를 봤습니다.

평택의 한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입구 천장이 붕괴해 출근하려던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수원에서도 아파트 주차장 입구가 무너져 차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눈을 피해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지하에 주차됐는데, 입구가 무너져 갇힌 것입니다.

계속되는 눈과 늦어지는 제설, 인파가 몰려 혼잡한 지하철과 더불어 이틀째 출근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제보 : 익명 시청자, 시청자 김영구, 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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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1-2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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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쑥 들어갈 정도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이틀째 눈은 출근길 시민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쌓인 눈에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돼 몇 시간을 길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제보자]
"다른 버스는 다 그냥 취소가 되고 그 버스만 유일하게 왔었어요. 평상시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오긴 했는데..."

제설이 안 돼 얼어붙은 도로에서 시민들이 함께 차를 밀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은 차도에 쌓인 눈을 스스로 치우며 도로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습기를 머금어 무거워진 눈, '습설'이 계속되면서 주차장도 피해를 봤습니다.

평택의 한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 입구 천장이 붕괴해 출근하려던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수원에서도 아파트 주차장 입구가 무너져 차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눈을 피해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지하에 주차됐는데, 입구가 무너져 갇힌 것입니다.

계속되는 눈과 늦어지는 제설, 인파가 몰려 혼잡한 지하철과 더불어 이틀째 출근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제보 : 익명 시청자, 시청자 김영구, 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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