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잘하나” 일부러 불 지른 경북도의회 논란
입력 2024.11.28 (19:47)
수정 2024.11.28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소방관들의 화재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상주시 화산동의 한 농협법인 앞에서 젖은 짚단 등에 불을 지르고 화재 신고를 해 상주소방서 소방 차량 2대가 출동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공무원 노조는 도의원들이 다른 형태로 소방력을 점검했어야 했다며, 산불예방 집중 기간 중 소방 공백을 키우고 소방 자원을 낭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상주시 화산동의 한 농협법인 앞에서 젖은 짚단 등에 불을 지르고 화재 신고를 해 상주소방서 소방 차량 2대가 출동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공무원 노조는 도의원들이 다른 형태로 소방력을 점검했어야 했다며, 산불예방 집중 기간 중 소방 공백을 키우고 소방 자원을 낭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동 잘하나” 일부러 불 지른 경북도의회 논란
-
- 입력 2024-11-28 19:47:38
- 수정2024-11-28 19:55:03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이 소방관들의 화재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상주시 화산동의 한 농협법인 앞에서 젖은 짚단 등에 불을 지르고 화재 신고를 해 상주소방서 소방 차량 2대가 출동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공무원 노조는 도의원들이 다른 형태로 소방력을 점검했어야 했다며, 산불예방 집중 기간 중 소방 공백을 키우고 소방 자원을 낭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18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상주시 화산동의 한 농협법인 앞에서 젖은 짚단 등에 불을 지르고 화재 신고를 해 상주소방서 소방 차량 2대가 출동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공무원 노조는 도의원들이 다른 형태로 소방력을 점검했어야 했다며, 산불예방 집중 기간 중 소방 공백을 키우고 소방 자원을 낭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
류재현 기자 jae@kbs.co.kr
류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