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눈보라 속 노부부 곁 지킨 양과 수탉…극적 구조

입력 2024.11.29 (06:50) 수정 2024.1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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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기르던 가축들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튀르키예 노부부입니다.

어둠 속 눈보라를 헤치며 마침내 실종자를 발견한 구조대원들.

이들이 올 때까지 실종자 곁을 꿋꿋이 지키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양과 수탉입니다.

현지 시각 25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지역에서 가축 방목차 고원 지대에 머물던 70대 노부부가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눈 폭풍에 예정보다 귀가를 서두르다가 길을 잃고 말았는데요.

절체절명의 순간 노부부에게 체온을 나눠주며 곁을 떠나지 않은 건 이들이 기르던 양과 수탉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실종 9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현재 노부부는 건강을 회복 중이며, 양 두 마리와 수탉도 가족들에게 무사히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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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9 06:50:46
    • 수정2024-11-29 0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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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기르던 가축들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튀르키예 노부부입니다.

어둠 속 눈보라를 헤치며 마침내 실종자를 발견한 구조대원들.

이들이 올 때까지 실종자 곁을 꿋꿋이 지키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양과 수탉입니다.

현지 시각 25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지역에서 가축 방목차 고원 지대에 머물던 70대 노부부가 실종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눈 폭풍에 예정보다 귀가를 서두르다가 길을 잃고 말았는데요.

절체절명의 순간 노부부에게 체온을 나눠주며 곁을 떠나지 않은 건 이들이 기르던 양과 수탉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실종 9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는데요.

현재 노부부는 건강을 회복 중이며, 양 두 마리와 수탉도 가족들에게 무사히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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