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바다 소녀의 귀환 ‘모아나2’…살아 남아야 한다 ‘애시드 레인’

입력 2024.11.29 (12:52) 수정 2024.11.29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 돈으로 9백억 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거뒀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8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바다 소녀 모아나의 두 번째 모험을 담았습니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그리고 청춘의 불안을 미스터리로 풀어낸 독립영화 '아가미'도 개봉합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
영화 '모아나 2' 감독 : 데이브 데릭 주니어
=====================================

["모아나 언니!"]

["이리 와. (안 오는 줄 알았잖아!) 3일밖에 안 지났어."]

모투누이 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모아나.

["(그 섬에 도착하면 저주가 깨지고 바다의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 거야.) 내가 해야만 해!"]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저주를 풀기 위해 떠납니다.

["(만약 돌아오지 못하면 어떡해?) 바다가 우릴 이어주는 거야. 내가 어딜 가든 너와 함께일 거야!"]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 애니상 성우 상에 빛나는 '아우이 크라발호'가 모아나를,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은 주제곡 한국어 버전을 불렀습니다.

=====================================
영화 '아가미' 감독 : 유승원
=====================================

재혼 가정이 싫어 집을 떠나 극단에 들어간 승원, 아버지의 부고에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아버지가 남긴 시골집에 찾아온 이복남매 가현을 만난 뒤부터 이상한 일이 반복됩니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불안과 갈등을 미스터리로 풀어냈습니다.

=====================================
영화 '애시드 레인' 감독 : 쥐스트 필리포
=====================================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자연의 반격이 시작되고, 프랑스에서는 닿는 순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산성비가 쏟아집니다.

인간의 오만이 낳은 대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가족의 사투를 담은 현실 재난 스릴러입니다.

=====================================
영화 '모래바람' 감독 : 박재민
=====================================

2009년, 최초의 여자 천하장사의 탄생.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이 실업팀 '콜핑'에서 만나게 되고,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라이벌이자 모래 밖에서는 동지가 된 여자 씨름 선수들의 열정과 눈물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엔케이컨텐츠·(주)디스테이션·영화로운 형제·(주)영화특별시 SMC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개봉영화] 바다 소녀의 귀환 ‘모아나2’…살아 남아야 한다 ‘애시드 레인’
    • 입력 2024-11-29 12:52:39
    • 수정2024-11-29 12:58:12
    뉴스 12
[앵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전 세계에서 우리 돈으로 9백억 원 가까운 흥행 수익을 거뒀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8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층 더 커진 스케일로 바다 소녀 모아나의 두 번째 모험을 담았습니다.

재난 스릴러 '애시드 레인', 그리고 청춘의 불안을 미스터리로 풀어낸 독립영화 '아가미'도 개봉합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
영화 '모아나 2' 감독 : 데이브 데릭 주니어
=====================================

["모아나 언니!"]

["이리 와. (안 오는 줄 알았잖아!) 3일밖에 안 지났어."]

모투누이 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모아나.

["(그 섬에 도착하면 저주가 깨지고 바다의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 거야.) 내가 해야만 해!"]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저주를 풀기 위해 떠납니다.

["(만약 돌아오지 못하면 어떡해?) 바다가 우릴 이어주는 거야. 내가 어딜 가든 너와 함께일 거야!"]

애니메이션계의 아카데미, 애니상 성우 상에 빛나는 '아우이 크라발호'가 모아나를,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은 주제곡 한국어 버전을 불렀습니다.

=====================================
영화 '아가미' 감독 : 유승원
=====================================

재혼 가정이 싫어 집을 떠나 극단에 들어간 승원, 아버지의 부고에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아버지가 남긴 시골집에 찾아온 이복남매 가현을 만난 뒤부터 이상한 일이 반복됩니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불안과 갈등을 미스터리로 풀어냈습니다.

=====================================
영화 '애시드 레인' 감독 : 쥐스트 필리포
=====================================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자연의 반격이 시작되고, 프랑스에서는 닿는 순간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산성비가 쏟아집니다.

인간의 오만이 낳은 대재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가족의 사투를 담은 현실 재난 스릴러입니다.

=====================================
영화 '모래바람' 감독 : 박재민
=====================================

2009년, 최초의 여자 천하장사의 탄생.

5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이 실업팀 '콜핑'에서 만나게 되고,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라이벌이자 모래 밖에서는 동지가 된 여자 씨름 선수들의 열정과 눈물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엔케이컨텐츠·(주)디스테이션·영화로운 형제·(주)영화특별시 SMC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