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여야의정 협의체 결렬 안타까워…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동 어려워”

입력 2024.12.02 (11:16) 수정 2024.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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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결렬된 데 대해 교육부가 “협의체가 분산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열려 있는 자세로 계속 논의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정원은 지금처럼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되돌리기는 이미 늦은 상황”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학년도부터 정원부터 빠르게 논의가 시작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맹 휴학을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과의 협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의대 업무를 전담할 ‘의대국’을 교육부 내부에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의대국을 신설하려면 12월 중하순까지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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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2 11:16:32
    • 수정2024-12-02 11:18:30
    사회
여야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결렬된 데 대해 교육부가 “협의체가 분산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열려 있는 자세로 계속 논의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대변인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 정원은 지금처럼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되돌리기는 이미 늦은 상황”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학년도부터 정원부터 빠르게 논의가 시작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맹 휴학을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들과의 협의 진전 상황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만남을 시도하고 있지만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의대 업무를 전담할 ‘의대국’을 교육부 내부에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의대국을 신설하려면 12월 중하순까지 결과가 나와야 한다”며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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