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에도 새벽배송…“유통·물류 차질 없어”

입력 2024.12.04 (11:25) 수정 2024.1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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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유통, 배송 등 산업은 정상 가동됐습니다.

CJ대한통운, 쿠팡 등의 기업들은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새벽 배송 등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밤사이 주문량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이후 통행금지 등의 구체적인 조치가 있었던 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일정에는 다소 변동이 생겼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예정돼 있었던 면세점 신선 농산물 입점 기념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다만, 오후 4시 30분 예정된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는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0시쯤 간부 회의를 열고 해운 항만을 정상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 항만 피해는 전혀 없었고 수출 역시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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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4 11:25:34
    • 수정2024-12-04 11:30:32
    경제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유통, 배송 등 산업은 정상 가동됐습니다.

CJ대한통운, 쿠팡 등의 기업들은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새벽 배송 등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밤사이 주문량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이후 통행금지 등의 구체적인 조치가 있었던 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일정에는 다소 변동이 생겼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예정돼 있었던 면세점 신선 농산물 입점 기념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다만, 오후 4시 30분 예정된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는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오늘 0시쯤 간부 회의를 열고 해운 항만을 정상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수부는 “선박, 항만 피해는 전혀 없었고 수출 역시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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