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20cm 더 내린다

입력 2005.12.16 (22:1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부터 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설주의보도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시 약해졌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다시 강해지고 있어 서해안 지역엔 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 지방에는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도 5에서 10cm의 눈이 더 쌓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는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대설주의보는 충청과 호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서해안 지방이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뿐만 아니라 호남과 충청 내륙지방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 지역은 지금도 3,40cm의 눈이 쌓여 있어 오늘 밤과 내일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붕괴는 물론 주택과 건물들이 붕괴될 우려가 높습니다.

추위도 심해져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다음주 후반에도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예년 같으면 삼한사온이 나타나겠지만, 평균 4도 정도가 낮기 때문에 다음주에도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다음주 초에 그쳤다가 주 후반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까지 20cm 더 내린다
    • 입력 2005-12-16 21:48: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부터 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대설주의보도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잠시 약해졌던 시베리아 고기압이 다시 강해지고 있어 서해안 지역엔 또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까지 호남 지방에는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충남 서해안 지역에도 5에서 10cm의 눈이 더 쌓일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는 또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밤사이 대설주의보는 충청과 호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인터뷰>이춘식 (기상청 통보관): "서해안 지방이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뿐만 아니라 호남과 충청 내륙지방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 지역은 지금도 3,40cm의 눈이 쌓여 있어 오늘 밤과 내일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붕괴는 물론 주택과 건물들이 붕괴될 우려가 높습니다. 추위도 심해져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모레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다음주 후반에도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예년 같으면 삼한사온이 나타나겠지만, 평균 4도 정도가 낮기 때문에 다음주에도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다음주 초에 그쳤다가 주 후반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