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계엄 직후 계엄군 투입돼 3시간 20분 점거”

입력 2024.12.05 (14:06) 수정 2024.1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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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 30분 "10여 명의 계엄군이 중앙선관위 청사에 투입해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 감시와 출입 통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계엄군의 최초 투입 이후 2시간쯤 뒤인 "4일 0시 30분 추가 투입된 100여 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 작전만 실시하고 총 3시간 20여 분 동안 점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당시 행정부로부터 통보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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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14:06:52
    • 수정2024-12-05 14: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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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 30분 "10여 명의 계엄군이 중앙선관위 청사에 투입해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행동 감시와 출입 통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계엄군의 최초 투입 이후 2시간쯤 뒤인 "4일 0시 30분 추가 투입된 100여 명은 1층 로비 등에서 경계 작전만 실시하고 총 3시간 20여 분 동안 점거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당시 행정부로부터 통보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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