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해수부, 내년부터 2년간 참다랑어 어획 한도 증가 외

강원 동해안 등 우리 해역에서 참다랑어 어획이 늘어나면서, 내년부터 2년 동안 참다랑어 어획 한도가 늘어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우리 수역을 포함한 중서부 태평양 수역에서 참다랑어 어획 한도가 협상을 통해 연간 748톤에서 연간 1,219톤으로 연간 471톤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162톤을 배정받은 강원 동해안 참다랑어 어획 한도도 내년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릉시, 옥천동 ‘외국인 다문화 거리’ 조성 추진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강릉시 옥가로19번길 일대가 '외국인 다문화 거리'로 조성됩니다.

강릉시는 내년부터 옥가로19번길 일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벼룩시장을 진행하고, 환경 정비를 추진하는 등 '외국인 다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옥천동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앞 도로 도색 등 환경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추진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 명소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태백시와 정선, 평창, 영월군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4개 시군 내 21개 지질 명소를 한데 묶어 탐방·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봄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 세부 일정과 탐방 장소 등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태백시와 정선, 평창, 영월군은 2017년 지정된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명예시장 6명 공모…임기 2년

삼척시가 시민 의견 수렴과 시정 참여를 위해 명예시장 6명을 공모합니다.

모집 분야는 에너지산업과 관광, 교육·복지, 농산어촌 개발, 도로·교통, 안전 도시 등 6개로,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25살 이상 삼척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명예시장은 2년 임기 동안 주요 업무 청취와 행사 참관,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시정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게 됩니다.

삼척시는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삼척 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명예시장을 위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