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멈추나?…노사 막판 교섭 진통
입력 2024.12.05 (21:47)
수정 2024.12.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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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교섭이 꽤 길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오후 4시부터 노사 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내일(6일) 총파업을 앞두고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섭은 서울교통공사 1, 2, 3 노조와 사측이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협상을 시작하며 사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 노측은 최종교섭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접점을 찾자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양측은 정회와 재개를 이어가고 있는데, 노조는 회사의 제시안을 받았지만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10시까지 개선된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바로 내일 첫 열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
노사가 대립하는 가장 큰 쟁점은 뭔가요?
[기자]
먼저 임금 인상 문제가 꼽힙니다.
노조에 따라서 5%대에서 많게는 7%대까지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인력 문제도 있습니다.
사측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구조조정 계획과 1인 승무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채용 규모도 또 하나의 안건입니다.
끝내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 파업이 시작됩니다.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되는 상황인데요.
어제(4일)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필수 유지 인력과 대체인력을 확보해 출근 시간대는 100% 정상운행 하고, 전체적으로 평소 운행의 86% 수준을 유지한단 계획입니다.
또 출근길 버스의 집중배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교섭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근환
서울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교섭이 꽤 길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오후 4시부터 노사 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내일(6일) 총파업을 앞두고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섭은 서울교통공사 1, 2, 3 노조와 사측이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협상을 시작하며 사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 노측은 최종교섭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접점을 찾자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양측은 정회와 재개를 이어가고 있는데, 노조는 회사의 제시안을 받았지만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10시까지 개선된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바로 내일 첫 열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
노사가 대립하는 가장 큰 쟁점은 뭔가요?
[기자]
먼저 임금 인상 문제가 꼽힙니다.
노조에 따라서 5%대에서 많게는 7%대까지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인력 문제도 있습니다.
사측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구조조정 계획과 1인 승무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채용 규모도 또 하나의 안건입니다.
끝내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 파업이 시작됩니다.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되는 상황인데요.
어제(4일)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필수 유지 인력과 대체인력을 확보해 출근 시간대는 100% 정상운행 하고, 전체적으로 평소 운행의 86% 수준을 유지한단 계획입니다.
또 출근길 버스의 집중배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교섭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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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5 21:53:45
[앵커]
서울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교섭이 꽤 길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오후 4시부터 노사 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내일(6일) 총파업을 앞두고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섭은 서울교통공사 1, 2, 3 노조와 사측이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협상을 시작하며 사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 노측은 최종교섭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접점을 찾자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양측은 정회와 재개를 이어가고 있는데, 노조는 회사의 제시안을 받았지만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10시까지 개선된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바로 내일 첫 열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
노사가 대립하는 가장 큰 쟁점은 뭔가요?
[기자]
먼저 임금 인상 문제가 꼽힙니다.
노조에 따라서 5%대에서 많게는 7%대까지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인력 문제도 있습니다.
사측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구조조정 계획과 1인 승무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채용 규모도 또 하나의 안건입니다.
끝내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 파업이 시작됩니다.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되는 상황인데요.
어제(4일)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필수 유지 인력과 대체인력을 확보해 출근 시간대는 100% 정상운행 하고, 전체적으로 평소 운행의 86% 수준을 유지한단 계획입니다.
또 출근길 버스의 집중배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교섭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근환
서울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과 막판 교섭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혁 기자, 교섭이 꽤 길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오후 4시부터 노사 교섭이 시작됐습니다.
내일(6일) 총파업을 앞두고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섭은 서울교통공사 1, 2, 3 노조와 사측이 각각 개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협상을 시작하며 사측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 노측은 최종교섭인 만큼 최선을 다해 접점을 찾자는 입장을 각각 밝혔습니다.
양측은 정회와 재개를 이어가고 있는데, 노조는 회사의 제시안을 받았지만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10시까지 개선된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바로 내일 첫 열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앵커]
노사가 대립하는 가장 큰 쟁점은 뭔가요?
[기자]
먼저 임금 인상 문제가 꼽힙니다.
노조에 따라서 5%대에서 많게는 7%대까지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측은 정부 지침에 따라 2.5% 인상안을 제시한 상탭니다.
인력 문제도 있습니다.
사측이 2026년까지 2천여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구조조정 계획과 1인 승무제 도입을 두고 노조는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채용 규모도 또 하나의 안건입니다.
끝내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 파업이 시작됩니다.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되는 상황인데요.
어제(4일)부터 철도노조의 파업이 먼저 시작됐기 때문에 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필수 유지 인력과 대체인력을 확보해 출근 시간대는 100% 정상운행 하고, 전체적으로 평소 운행의 86% 수준을 유지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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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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