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여자배구 흥국생명 12연승…적수가 없다

입력 2024.12.05 (21:58) 수정 2024.12.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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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무적의 팀 흥국생명이 개막 12연승을 달렸습니다.

IBK를 상대한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나머지 3세트를 가져오는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시즌 적수가 없었던 '무적의 팀' 흥국생명은 IBK의 초반 화력에 밀려 첫 세트를 놓쳤습니다.

2세트에서는 무려 71%의 공격 성공률을 자랑한 IBK 빅토리아를 막지 못해 두 세트를 연속 내줬는데요.

이대로 연승 행진이 끝나는 듯 했던 흥국생명.

그러나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연경의 공격력이 되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온 흥국생명은 잦은 범실로 흔들린 IBK를 맹공략해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기어이 5세트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마지막 승부에서 저력의 흥국생명은 승리를 확정짓고 개막 이후 무패, 1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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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05 21:58:31
    • 수정2024-12-05 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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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무적의 팀 흥국생명이 개막 12연승을 달렸습니다.

IBK를 상대한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나머지 3세트를 가져오는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시즌 적수가 없었던 '무적의 팀' 흥국생명은 IBK의 초반 화력에 밀려 첫 세트를 놓쳤습니다.

2세트에서는 무려 71%의 공격 성공률을 자랑한 IBK 빅토리아를 막지 못해 두 세트를 연속 내줬는데요.

이대로 연승 행진이 끝나는 듯 했던 흥국생명.

그러나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김연경의 공격력이 되살아나면서 3세트를 가져온 흥국생명은 잦은 범실로 흔들린 IBK를 맹공략해 4세트마저 따내 승부를 기어이 5세트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5세트 마지막 승부에서 저력의 흥국생명은 승리를 확정짓고 개막 이후 무패, 1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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