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부정선거’ 수사 위해 계엄군 선관위 투입”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이 국회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먼저 진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의구심이 커지는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수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윤 대통령 내란죄 혐의’ 직접 수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에 대해 직접 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각각 내란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내일로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10일 내란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파업 첫날 퇴근길 전동열차 멈춰

철도노조 파업 첫날인 어제저녁 퇴근길 경의중앙선 열차가 서울 회기역과 중랑역 사이에 한시간 반 동안 멈춰서면서 일부 승객들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등의 운행 차질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정상 운행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협상이 오늘 새벽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오늘 첫 차부터 서울지하철은 기존대로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