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 국제승마장서 전국승마대회 개최

[앵커]

장수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승마대회가 오늘부터 장수 국제승마장에서 열립니다.

부안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설숭어 축제가 이틀간 이어집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수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장수군수배 전국 승마대회가 장수 국제승마장에서 열립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백30여 명과 경주마 백5마리가 참여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2개 종목에서 17개 경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근동/장수군 축산위생과장 :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산업 선진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더불어 승마산업 대중화를 위해 많은 지원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안의 대표 겨울 축제인 설숭어 축제가 이틀간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축제에는 부안 설숭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마련되고, 방문객에게는 숭어를 값싸게 판매합니다.

[김형호/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 : "(설숭어 축제는) 부안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김제시가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섭니다.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CCTV 영상 가운데 쓰러짐이나 침입, 유기 등과 같은 이상징후를 선별해 관제요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에 연계된 전체 CCTV 가운데 46.5%는 AI 실시간 관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