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라임병 병원체 잇따라 확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채집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임병은 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두통, 홍반 등을 유발하며 면역 저하자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도시공원, 산책로 등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며 외출 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