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출전 도전’ 청각장애인 육상 선수
입력 2024.12.09 (19:26)
수정 2024.12.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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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 '데플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선발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청각장애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천성 청각장애가 있는 32살의 가도와키 씨.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출전 종목은 100미터와 200미터 달리기.
한때 선수 생활을 접었다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현역에 복귀했습니다.
가도와키 씨, 학창시절 일반 중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했는데요.
보청기를 감추려고 일부러 머리를 기르기도 했지만 훈련을 할 때 만큼은 비장애인들과의 차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점차 경기에 몰입하게 되었고 대학 시절, 처음 데플림픽에 출전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됐다는데요.
[가도와키 미도리/청각장애 육상선수 :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한 결과, 지금 이처럼 저답게 살게 되었죠."]
지금은 전력회사에서 인재개발 일을 하며 지난해 사내에 수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1년 만에 회원이 4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 '데플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선발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청각장애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천성 청각장애가 있는 32살의 가도와키 씨.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출전 종목은 100미터와 200미터 달리기.
한때 선수 생활을 접었다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현역에 복귀했습니다.
가도와키 씨, 학창시절 일반 중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했는데요.
보청기를 감추려고 일부러 머리를 기르기도 했지만 훈련을 할 때 만큼은 비장애인들과의 차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점차 경기에 몰입하게 되었고 대학 시절, 처음 데플림픽에 출전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됐다는데요.
[가도와키 미도리/청각장애 육상선수 :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한 결과, 지금 이처럼 저답게 살게 되었죠."]
지금은 전력회사에서 인재개발 일을 하며 지난해 사내에 수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1년 만에 회원이 4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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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올림픽 출전 도전’ 청각장애인 육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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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09 19:26:24
- 수정2024-12-09 19:33:01

[앵커]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 '데플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선발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청각장애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천성 청각장애가 있는 32살의 가도와키 씨.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출전 종목은 100미터와 200미터 달리기.
한때 선수 생활을 접었다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현역에 복귀했습니다.
가도와키 씨, 학창시절 일반 중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했는데요.
보청기를 감추려고 일부러 머리를 기르기도 했지만 훈련을 할 때 만큼은 비장애인들과의 차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점차 경기에 몰입하게 되었고 대학 시절, 처음 데플림픽에 출전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됐다는데요.
[가도와키 미도리/청각장애 육상선수 :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한 결과, 지금 이처럼 저답게 살게 되었죠."]
지금은 전력회사에서 인재개발 일을 하며 지난해 사내에 수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1년 만에 회원이 4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 '데플림픽'을 앞두고 대표팀 선발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청각장애인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선천성 청각장애가 있는 32살의 가도와키 씨.
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출전 종목은 100미터와 200미터 달리기.
한때 선수 생활을 접었다가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현역에 복귀했습니다.
가도와키 씨, 학창시절 일반 중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했는데요.
보청기를 감추려고 일부러 머리를 기르기도 했지만 훈련을 할 때 만큼은 비장애인들과의 차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점차 경기에 몰입하게 되었고 대학 시절, 처음 데플림픽에 출전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됐다는데요.
[가도와키 미도리/청각장애 육상선수 : "예전에 비해 많이 변한 결과, 지금 이처럼 저답게 살게 되었죠."]
지금은 전력회사에서 인재개발 일을 하며 지난해 사내에 수어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1년 만에 회원이 4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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