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일어나지 않은 한 사람에 거센 항의…“계엄엔 반대”

입력 2024.12.11 (18:22) 수정 2024.12.11 (1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요구에, 허리를 숙여 사죄했습니다.

다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의 이름을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후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비상계엄에 찬성하느냐"는 질의에 "찬성하지 않는다,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탄핵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이 "판단할 문제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일어나지 않은 한 사람에 거센 항의…“계엄엔 반대”
    • 입력 2024-12-11 18:22:02
    • 수정2024-12-11 18:22:33
    영상K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요구에, 허리를 숙여 사죄했습니다.

다만,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끝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의 이름을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후 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비상계엄에 찬성하느냐"는 질의에 "찬성하지 않는다,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진 "탄핵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이 "판단할 문제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