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세계 박람회 선 투자금 상환 결정…사후 활용 어쩌나?
입력 2024.12.11 (19:46)
수정 2024.12.11 (2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행사 사업비 등을 위해 투입된 정부의 선 투자금 3천 6백억 원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세입에 포함한 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수천억원을 상환해야 하게 되면서 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정부는 행사 진행 등을 위해 4천8백46억 원을 선투자했습니다.
박람회가 끝나고 선 투자금의 일부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3천6백58억 원이 부채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이 선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세입으로 잡았습니다.
내년도 세수 부족분 충당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 예산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연 매출의 2배가 넘는 돈을 상환해야 하는데다 채권 발행도 부담입니다.
연간 이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16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돈을 상환하려면 광양항 시설 재투자 포기는 물론, 자산 매각도 불가피합니다.
[정하수/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산업전략실장 : "상환 재원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 일부 부지를 매각을 검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걸 상환 재원으로 마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 활성화 계획 역시 지연되거나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박람회장을 해양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공공개발도 쉽지 않을 거란 판단입니다.
[박계성/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시민연대 위원장 : "박람회장을 살리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라고 항만공사에 운영 주체를 맡겨놓고 '지금 매각해서 빚을 갚아라' 하는 정부의 말이 너무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투자금에 대한 상환 유예와 예산 삭감 등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지만 탄핵 등을 둘러싼 정치권 혼란으로 이마저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윤 대통령 물러나라”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 순천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이와 관련해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발검음을 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 매티재, 여순10·19 유해 발굴 본격화
여순10·19 사건과 관련해 광양시 진상면 매티재 부근에 대한 희생자 유해 발굴이 본격화됩니다.
여순10·19위원회는 광양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8월까지 진상면 매티재 4개 지점에서 유해 발굴과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치재라고도 불리는 매티재는 10·19 당시 광양 지역 희생자 뿐 아니라 경남 하동군 보도연맹 관련 학살이 있었던 곳이며, 여순10·19위원회의 유해발굴은 담양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장 후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공장장협의회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4곳에 김장김치 완제품 3백 상자와 절임배추, 양념 등을 지원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행복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통해 누적 9억 원 상당을 복지시설에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도 광양 지역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행사 사업비 등을 위해 투입된 정부의 선 투자금 3천 6백억 원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세입에 포함한 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수천억원을 상환해야 하게 되면서 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정부는 행사 진행 등을 위해 4천8백46억 원을 선투자했습니다.
박람회가 끝나고 선 투자금의 일부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3천6백58억 원이 부채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이 선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세입으로 잡았습니다.
내년도 세수 부족분 충당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 예산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연 매출의 2배가 넘는 돈을 상환해야 하는데다 채권 발행도 부담입니다.
연간 이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16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돈을 상환하려면 광양항 시설 재투자 포기는 물론, 자산 매각도 불가피합니다.
[정하수/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산업전략실장 : "상환 재원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 일부 부지를 매각을 검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걸 상환 재원으로 마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 활성화 계획 역시 지연되거나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박람회장을 해양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공공개발도 쉽지 않을 거란 판단입니다.
[박계성/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시민연대 위원장 : "박람회장을 살리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라고 항만공사에 운영 주체를 맡겨놓고 '지금 매각해서 빚을 갚아라' 하는 정부의 말이 너무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투자금에 대한 상환 유예와 예산 삭감 등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지만 탄핵 등을 둘러싼 정치권 혼란으로 이마저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윤 대통령 물러나라”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 순천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이와 관련해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발검음을 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 매티재, 여순10·19 유해 발굴 본격화
여순10·19 사건과 관련해 광양시 진상면 매티재 부근에 대한 희생자 유해 발굴이 본격화됩니다.
여순10·19위원회는 광양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8월까지 진상면 매티재 4개 지점에서 유해 발굴과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치재라고도 불리는 매티재는 10·19 당시 광양 지역 희생자 뿐 아니라 경남 하동군 보도연맹 관련 학살이 있었던 곳이며, 여순10·19위원회의 유해발굴은 담양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장 후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공장장협의회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4곳에 김장김치 완제품 3백 상자와 절임배추, 양념 등을 지원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행복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통해 누적 9억 원 상당을 복지시설에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도 광양 지역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세계 박람회 선 투자금 상환 결정…사후 활용 어쩌나?
-
- 입력 2024-12-11 19:46:39
- 수정2024-12-11 20:03:38
[앵커]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행사 사업비 등을 위해 투입된 정부의 선 투자금 3천 6백억 원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세입에 포함한 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수천억원을 상환해야 하게 되면서 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정부는 행사 진행 등을 위해 4천8백46억 원을 선투자했습니다.
박람회가 끝나고 선 투자금의 일부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3천6백58억 원이 부채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이 선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세입으로 잡았습니다.
내년도 세수 부족분 충당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 예산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연 매출의 2배가 넘는 돈을 상환해야 하는데다 채권 발행도 부담입니다.
연간 이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16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돈을 상환하려면 광양항 시설 재투자 포기는 물론, 자산 매각도 불가피합니다.
[정하수/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산업전략실장 : "상환 재원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 일부 부지를 매각을 검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걸 상환 재원으로 마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 활성화 계획 역시 지연되거나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박람회장을 해양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공공개발도 쉽지 않을 거란 판단입니다.
[박계성/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시민연대 위원장 : "박람회장을 살리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라고 항만공사에 운영 주체를 맡겨놓고 '지금 매각해서 빚을 갚아라' 하는 정부의 말이 너무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투자금에 대한 상환 유예와 예산 삭감 등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지만 탄핵 등을 둘러싼 정치권 혼란으로 이마저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윤 대통령 물러나라”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 순천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이와 관련해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발검음을 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 매티재, 여순10·19 유해 발굴 본격화
여순10·19 사건과 관련해 광양시 진상면 매티재 부근에 대한 희생자 유해 발굴이 본격화됩니다.
여순10·19위원회는 광양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8월까지 진상면 매티재 4개 지점에서 유해 발굴과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치재라고도 불리는 매티재는 10·19 당시 광양 지역 희생자 뿐 아니라 경남 하동군 보도연맹 관련 학살이 있었던 곳이며, 여순10·19위원회의 유해발굴은 담양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장 후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공장장협의회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4곳에 김장김치 완제품 3백 상자와 절임배추, 양념 등을 지원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행복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통해 누적 9억 원 상당을 복지시설에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도 광양 지역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행사 사업비 등을 위해 투입된 정부의 선 투자금 3천 6백억 원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이 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세입에 포함한 예산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수천억원을 상환해야 하게 되면서 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정부는 행사 진행 등을 위해 4천8백46억 원을 선투자했습니다.
박람회가 끝나고 선 투자금의 일부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3천6백58억 원이 부채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이 선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세입으로 잡았습니다.
내년도 세수 부족분 충당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 예산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박람회장 운영 주체인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불똥이 떨어졌습니다.
연 매출의 2배가 넘는 돈을 상환해야 하는데다 채권 발행도 부담입니다.
연간 이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160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돈을 상환하려면 광양항 시설 재투자 포기는 물론, 자산 매각도 불가피합니다.
[정하수/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산업전략실장 : "상환 재원 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박람회장 일부 부지를 매각을 검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걸 상환 재원으로 마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 활성화 계획 역시 지연되거나 차질이 불가피해보입니다.
박람회장을 해양 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공공개발도 쉽지 않을 거란 판단입니다.
[박계성/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시민연대 위원장 : "박람회장을 살리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만들어보라고 항만공사에 운영 주체를 맡겨놓고 '지금 매각해서 빚을 갚아라' 하는 정부의 말이 너무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선투자금에 대한 상환 유예와 예산 삭감 등을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지만 탄핵 등을 둘러싼 정치권 혼란으로 이마저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윤 대통령 물러나라”
전라남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 순천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며 탄핵을 촉구했습니다.
강형구 순천시의장은 이와 관련해 "각자의 역할을 지키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발검음을 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양 매티재, 여순10·19 유해 발굴 본격화
여순10·19 사건과 관련해 광양시 진상면 매티재 부근에 대한 희생자 유해 발굴이 본격화됩니다.
여순10·19위원회는 광양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와 착수보고회를 갖고 내년 8월까지 진상면 매티재 4개 지점에서 유해 발굴과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탄치재라고도 불리는 매티재는 10·19 당시 광양 지역 희생자 뿐 아니라 경남 하동군 보도연맹 관련 학살이 있었던 곳이며, 여순10·19위원회의 유해발굴은 담양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행복나눔’ 김장 후원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습니다.
공장장협의회는 여수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24곳에 김장김치 완제품 3백 상자와 절임배추, 양념 등을 지원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행복나눔 김장대축제 행사를 통해 누적 9억 원 상당을 복지시설에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도 광양 지역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
-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손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