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차] 이 시각 조사 현장?

입력 2005.12.1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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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대의 조사, 첫 날부터 강도가 높습니다.
오전에 시작됐는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국현호 기자! 조사가 시작된 지 벌써 10시간이 넘었죠?

<리포트>

예. 조사를 시작한 지 11시간이 지난 지금도 황우석 교수팀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사위원들은 아직까지 수의과대학 5층 소회의실에서 이병천, 강성근 교수와 연구원 등 2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황우석 교수는 조사를 받다 오후 5시40분쯤 건물 2층과 3층 사이의 문을 통해 미리 준비한 승용차를 타고 수의과대학 건물을 빠져나갔습니다.

젊은 연구원 1명과 함께 수의과대학 건물을 나온 황 교수는 상당히 밝고 자신있는 표정이었지만 조사내용이나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서둘러 차에 올랐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당초 서면조사와 면접을 병행하는 예비조사를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정명희 조사위원장 등 조사위원들은 토론 끝에 바로 본조사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조사위원들은 오전 10시쯤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도착했고 이어 황 교수와 이병천 교수가 굳은 얼굴로 연구실에 나와 조사에 응했습니다.

이 시각까지도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수의과 대학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자세한 조사 내용이나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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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계차] 이 시각 조사 현장?
    • 입력 2005-12-18 20:53:4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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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대의 조사, 첫 날부터 강도가 높습니다. 오전에 시작됐는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국현호 기자! 조사가 시작된 지 벌써 10시간이 넘었죠? <리포트> 예. 조사를 시작한 지 11시간이 지난 지금도 황우석 교수팀에 대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사위원들은 아직까지 수의과대학 5층 소회의실에서 이병천, 강성근 교수와 연구원 등 2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황우석 교수는 조사를 받다 오후 5시40분쯤 건물 2층과 3층 사이의 문을 통해 미리 준비한 승용차를 타고 수의과대학 건물을 빠져나갔습니다. 젊은 연구원 1명과 함께 수의과대학 건물을 나온 황 교수는 상당히 밝고 자신있는 표정이었지만 조사내용이나 행선지를 밝히지 않고 서둘러 차에 올랐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당초 서면조사와 면접을 병행하는 예비조사를 우선 실시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정명희 조사위원장 등 조사위원들은 토론 끝에 바로 본조사에 들어가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조사위원들은 오전 10시쯤 서울대 수의과대학에 도착했고 이어 황 교수와 이병천 교수가 굳은 얼굴로 연구실에 나와 조사에 응했습니다. 이 시각까지도 조사는 계속되고 있지만 수의과 대학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어 자세한 조사 내용이나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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