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탄핵소추 통해 법의 심판 받아야…대한민국 미래가 판단 기준”

입력 2024.12.12 (08:53) 수정 2024.12.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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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능사가 아니다”고 밝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라는 글에서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흔들리는 경제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 시장은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책임총리제와 비상 관리 내각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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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탄핵소추 통해 법의 심판 받아야…대한민국 미래가 판단 기준”
    • 입력 2024-12-12 08:53:40
    • 수정2024-12-12 08:57:51
    사회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이 능사가 아니다”고 밝혔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2일) 페이스북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라는 글에서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흔들리는 경제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오 시장은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책임총리제와 비상 관리 내각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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