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 수괴’ 윤석열 출당시키고 탄핵안 찬성해야”
입력 2024.12.12 (10:20)
수정 2024.1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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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당장 윤석열을 출당시키고 윤석열 탄핵소추안에 찬성 투표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호 당원이 군대를 동원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국민의힘은 출당 조치는커녕 징계도 하지 않은 채 비호하고 있다”며 “탄핵까지 반대하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 명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은 내란 수괴와 함께 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은 즉시 국조특위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 국민의힘도 염치가 남아있다면 국조특위에 참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내란 수사를 위한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석열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또 내란에 깊숙이 개입한 법무부 장관 박성재와 경찰청장 조지호에 대해서도 탄핵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호 당원이 군대를 동원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국민의힘은 출당 조치는커녕 징계도 하지 않은 채 비호하고 있다”며 “탄핵까지 반대하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 명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은 내란 수괴와 함께 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은 즉시 국조특위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 국민의힘도 염치가 남아있다면 국조특위에 참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내란 수사를 위한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석열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또 내란에 깊숙이 개입한 법무부 장관 박성재와 경찰청장 조지호에 대해서도 탄핵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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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내란 수괴’ 윤석열 출당시키고 탄핵안 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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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2 10:20:54
- 수정2024-12-12 10:21:46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은 당장 윤석열을 출당시키고 윤석열 탄핵소추안에 찬성 투표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호 당원이 군대를 동원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국민의힘은 출당 조치는커녕 징계도 하지 않은 채 비호하고 있다”며 “탄핵까지 반대하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 명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은 내란 수괴와 함께 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은 즉시 국조특위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 국민의힘도 염치가 남아있다면 국조특위에 참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내란 수사를 위한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석열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또 내란에 깊숙이 개입한 법무부 장관 박성재와 경찰청장 조지호에 대해서도 탄핵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1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호 당원이 군대를 동원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국민의힘은 출당 조치는커녕 징계도 하지 않은 채 비호하고 있다”며 “탄핵까지 반대하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내란 공범이 명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계속 거부한다면, 국민은 내란 수괴와 함께 여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를 결정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며, 민주당은 즉시 국조특위를 구성하고 신속하게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 국민의힘도 염치가 남아있다면 국조특위에 참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늘 내란 수사를 위한 일반 특검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윤석열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또 내란에 깊숙이 개입한 법무부 장관 박성재와 경찰청장 조지호에 대해서도 탄핵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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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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