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수출과 민간 소비 활성화로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설비 투자 활성화와 서비스 분야 구조 조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져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은 5 %, 총 수출 물량 증가율도 12.5 %에 달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민간 소비는 당초 예상치 4.6 %보다 조금 낮은 4.2 %의 증가율로 수정해 제시했지만, 수출과 함께 내년도 한국 경제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설비 투자는 당초 예상치인 8.5 %보다 낮은 6.9 %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며, 건설 투자 증가율도 1.5 %에서 1.1 %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설비 투자가 부진한 것은 서비스 부분이 구조적으로 취약한데 따른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고 경영자인 CEO 10 명 가운데 6 명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총이 전국 300인 이상 211개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5 %가 내년 경제 성장률을 4 %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61 %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4 % 미만으로 전망한 것과 비교할 때 CEO들이 내년 경제를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4 % 대가 42.9 %,3 % 대 35.7 %, 5 % 대가 18.6 %,그리고 3 % 미만이 2.8 %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수출과 민간 소비 활성화로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설비 투자 활성화와 서비스 분야 구조 조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져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은 5 %, 총 수출 물량 증가율도 12.5 %에 달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민간 소비는 당초 예상치 4.6 %보다 조금 낮은 4.2 %의 증가율로 수정해 제시했지만, 수출과 함께 내년도 한국 경제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설비 투자는 당초 예상치인 8.5 %보다 낮은 6.9 %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며, 건설 투자 증가율도 1.5 %에서 1.1 %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설비 투자가 부진한 것은 서비스 부분이 구조적으로 취약한데 따른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고 경영자인 CEO 10 명 가운데 6 명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총이 전국 300인 이상 211개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5 %가 내년 경제 성장률을 4 %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61 %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4 % 미만으로 전망한 것과 비교할 때 CEO들이 내년 경제를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4 % 대가 42.9 %,3 % 대 35.7 %, 5 % 대가 18.6 %,그리고 3 % 미만이 2.8 %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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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내년 경기 회복 지속·투자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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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19 07:16:39
<앵커 멘트>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수출과 민간 소비 활성화로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설비 투자 활성화와 서비스 분야 구조 조정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개발연구원 KDI는 내년에도 경기 회복세가 이어져 국내 총생산 GDP 성장률은 5 %, 총 수출 물량 증가율도 12.5 %에 달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민간 소비는 당초 예상치 4.6 %보다 조금 낮은 4.2 %의 증가율로 수정해 제시했지만, 수출과 함께 내년도 한국 경제의 회복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설비 투자는 당초 예상치인 8.5 %보다 낮은 6.9 %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며, 건설 투자 증가율도 1.5 %에서 1.1 %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설비 투자가 부진한 것은 서비스 부분이 구조적으로 취약한데 따른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 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고 경영자인 CEO 10 명 가운데 6 명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총이 전국 300인 이상 211개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5 %가 내년 경제 성장률을 4 % 이상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61 %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4 % 미만으로 전망한 것과 비교할 때 CEO들이 내년 경제를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4 % 대가 42.9 %,3 % 대 35.7 %, 5 % 대가 18.6 %,그리고 3 % 미만이 2.8 % 등의 순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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