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K] 과거로,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 전시
입력 2024.12.13 (21:53)
수정 2024.12.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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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청호의 역사와 시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기쁨과 슬픔, 사랑 등 7가지 감정을 대청호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로 표현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감정의 소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듭니다.
그리고 학습된 인공지능이 그에 걸맞은 그림까지 보여줍니다.
[김동현/'에코하프' 작가 : "행동으로든 생각으로든 감정으로든, 지금 이 순간에 끊임없이 자연과 계속 공생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실로 시각화해 그 존재를 잠시나마 실마리로 표현한 작품.
역설적으로, 누구도 시간을 온전히 알 수 없다고도 말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대청호 환경 미술제 출품작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996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시작된 대청호 국제환경미술제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정원/청주시 모충동 : "했던 전시의 작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공간에 대한 오래된 시간이. 그래서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2004년 10월,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고, 이제는 한 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지윤/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학예연구사 : "(전시 제목인) 세 개의 호는 미술관, 대청호,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는 선박을 의미합니다. 아카이브 전이지만 재밌게, 시간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기념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청호의 역사와 시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기쁨과 슬픔, 사랑 등 7가지 감정을 대청호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로 표현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감정의 소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듭니다.
그리고 학습된 인공지능이 그에 걸맞은 그림까지 보여줍니다.
[김동현/'에코하프' 작가 : "행동으로든 생각으로든 감정으로든, 지금 이 순간에 끊임없이 자연과 계속 공생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실로 시각화해 그 존재를 잠시나마 실마리로 표현한 작품.
역설적으로, 누구도 시간을 온전히 알 수 없다고도 말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대청호 환경 미술제 출품작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996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시작된 대청호 국제환경미술제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정원/청주시 모충동 : "했던 전시의 작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공간에 대한 오래된 시간이. 그래서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2004년 10월,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고, 이제는 한 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지윤/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학예연구사 : "(전시 제목인) 세 개의 호는 미술관, 대청호,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는 선박을 의미합니다. 아카이브 전이지만 재밌게, 시간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기념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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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청호의 역사와 시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기쁨과 슬픔, 사랑 등 7가지 감정을 대청호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로 표현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감정의 소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듭니다.
그리고 학습된 인공지능이 그에 걸맞은 그림까지 보여줍니다.
[김동현/'에코하프' 작가 : "행동으로든 생각으로든 감정으로든, 지금 이 순간에 끊임없이 자연과 계속 공생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실로 시각화해 그 존재를 잠시나마 실마리로 표현한 작품.
역설적으로, 누구도 시간을 온전히 알 수 없다고도 말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대청호 환경 미술제 출품작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996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시작된 대청호 국제환경미술제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정원/청주시 모충동 : "했던 전시의 작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공간에 대한 오래된 시간이. 그래서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2004년 10월,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고, 이제는 한 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지윤/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학예연구사 : "(전시 제목인) 세 개의 호는 미술관, 대청호,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는 선박을 의미합니다. 아카이브 전이지만 재밌게, 시간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기념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청호의 역사와 시간,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 K, 이유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기쁨과 슬픔, 사랑 등 7가지 감정을 대청호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로 표현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여러 감정의 소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듭니다.
그리고 학습된 인공지능이 그에 걸맞은 그림까지 보여줍니다.
[김동현/'에코하프' 작가 : "행동으로든 생각으로든 감정으로든, 지금 이 순간에 끊임없이 자연과 계속 공생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실로 시각화해 그 존재를 잠시나마 실마리로 표현한 작품.
역설적으로, 누구도 시간을 온전히 알 수 없다고도 말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대청호 환경 미술제 출품작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996년, 청주시 문의면 일대에서 시작된 대청호 국제환경미술제의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정원/청주시 모충동 : "했던 전시의 작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공간에 대한 오래된 시간이. 그래서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2004년 10월,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고, 이제는 한 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지윤/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학예연구사 : "(전시 제목인) 세 개의 호는 미술관, 대청호, 그리고 시간 여행을 하는 선박을 의미합니다. 아카이브 전이지만 재밌게, 시간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전시를 관람하시면 좋겠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20년 역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기념 전시는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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