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12.14 (21:41)
수정 2024.12.14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을 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약 1시간 후, 윤석열 대통령은 5분 가량의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결 직후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한 날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4대 개혁'과 한미일 공조를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미래를 향한 여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 대해서는 모호한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후 949일 만에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은,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복귀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한효정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을 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약 1시간 후, 윤석열 대통령은 5분 가량의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결 직후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한 날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4대 개혁'과 한미일 공조를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미래를 향한 여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 대해서는 모호한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후 949일 만에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은,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복귀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한효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마지막까지 국가 위해 최선 다할 것”
-
- 입력 2024-12-14 21:41:39
- 수정2024-12-14 21:46:13
[앵커]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을 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약 1시간 후, 윤석열 대통령은 5분 가량의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결 직후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한 날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4대 개혁'과 한미일 공조를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미래를 향한 여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 대해서는 모호한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후 949일 만에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은,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복귀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한효정
윤 대통령은 탄핵안이 통과된 직후 입장을 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탄핵안 가결 약 1시간 후, 윤석열 대통령은 5분 가량의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결 직후 처음 정치 참여를 선언한 날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온 힘을 쏟아 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수출이 살아나면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조금씩 온기가 퍼져나가는 모습에 힘이 났습니다. 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를 복원시켜 원전 수출까지 이뤄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4대 개혁'과 한미일 공조를 위해 밤낮 없이 뛰었다며, 미래를 향한 여정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직 사회를 향해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정치권에 대해서는 모호한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제 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정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임 후 949일 만에 직무가 정지된 윤 대통령은,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복귀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한효정
-
-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정새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