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국회와 긴밀 소통…내년 경제정책방향 연내 발표”
입력 2024.12.15 (15:57)
수정 2024.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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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들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이슈와 관련해선 “경제·외교 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겠다”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민관 합동회의로 확대 개편해 산업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반도체와 항공·해운물류에 이어 석유화학, 건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바로바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예산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재정,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대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들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이슈와 관련해선 “경제·외교 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겠다”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민관 합동회의로 확대 개편해 산업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반도체와 항공·해운물류에 이어 석유화학, 건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바로바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예산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재정,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대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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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5 15:57:55
- 수정2024-12-15 16:06:1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향방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들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이슈와 관련해선 “경제·외교 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겠다”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민관 합동회의로 확대 개편해 산업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반도체와 항공·해운물류에 이어 석유화학, 건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바로바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예산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재정,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대로 모임과 행사를 진행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경제팀은 현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시험대 위에 섰다”며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특별법과 인공지능(AI) 기본법, 전력망특별법 등을 거론하면서 “산업의 향후 운명을 결정지을 법안들이 연내 최대한 처리되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정성껏 국회에 설명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연내 발표하겠다면서 대외신인도 유지와 통상불확실성 대응, 산업체질 개선, 민생 안정 등의 4대 정책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대외신인도를 위해 “외국 투자가들의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하는 범정부 옴부즈맨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상 이슈와 관련해선 “경제·외교 부처가 함께하는 ‘대외관계장관 간담회’를 정례화해 경제협력과 통상 현안,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겠다”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대외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민관 합동회의로 확대 개편해 산업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반도체와 항공·해운물류에 이어 석유화학, 건설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바로바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도 예산이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되도록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을 포함한 예산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재정, 공공기관, 민간투자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한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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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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