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7개월 만에 김두현 감독 계약 해지

올 시즌 K1리그 10위로 강등 위기에 처했던 전북 현대는, 김두현 감독과 7개월 만에 상호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는 김 감독의 코칭 방향성과 전술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으나, K리그와 아시아 정상권에 재진입하고 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결단이 필요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감독은 "저를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팬 분들에게는 한없이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