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군, 쿠르스크서 우크라군과 교전…사상자 발생”
입력 2024.12.17 (02:38)
수정 2024.12.1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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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북한군 사상자 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1만여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바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가 지난 8월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뒤 탈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북한군 병력은 이 곳에 집중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북한군 사상자 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1만여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바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가 지난 8월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뒤 탈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북한군 병력은 이 곳에 집중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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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군, 쿠르스크서 우크라군과 교전…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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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7 02:38:40
- 수정2024-12-17 02:39:20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였으며,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북한군 사상자 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1만여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바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가 지난 8월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뒤 탈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북한군 병력은 이 곳에 집중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당국이 북한군의 교전 및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다만, 북한군 사상자 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돕기 위해 1만여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한 바 있습니다.
쿠르스크는 러시아가 지난 8월 우크라이나에 기습적으로 점령당한 뒤 탈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북한군 병력은 이 곳에 집중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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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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