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늦은 건 없다”…‘34세’ 최고령 미스 프랑스 우승자 탄생

입력 2024.12.18 (06:59) 수정 2024.12.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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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참가자 나이 제한을 폐지한 미스 프랑스 선발대회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자가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서 왕관을 쓴 여성이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프랑스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 미스 프랑스 2025에서 우승을 거머쥔 안젤리크 앙가르니 필로퐁입니다.

그녀는 카리브해 프랑스령 섬 마르티니크 출신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올해 34세인데요.

이번 결선에 오른 30명을 제치고 미스 프랑스 역사상 최고령 우승자로 등극해 더욱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1920년에 시작한 미스 프랑스 대회는 24세 이하에 미혼이며 출산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출전 규정이 있었지만 지난 2022년, 이를 폐지했는데요.

앙가르니 필로퐁은 수상 소감에서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들었던 여성들을 대표해 오늘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면서 이번 우승은 개인적 성취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 모든 여성을 대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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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8 06:59:48
    • 수정2024-12-18 0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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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참가자 나이 제한을 폐지한 미스 프랑스 선발대회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자가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사람들의 환호성 속에서 왕관을 쓴 여성이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프랑스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 미스 프랑스 2025에서 우승을 거머쥔 안젤리크 앙가르니 필로퐁입니다.

그녀는 카리브해 프랑스령 섬 마르티니크 출신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올해 34세인데요.

이번 결선에 오른 30명을 제치고 미스 프랑스 역사상 최고령 우승자로 등극해 더욱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1920년에 시작한 미스 프랑스 대회는 24세 이하에 미혼이며 출산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출전 규정이 있었지만 지난 2022년, 이를 폐지했는데요.

앙가르니 필로퐁은 수상 소감에서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들었던 여성들을 대표해 오늘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면서 이번 우승은 개인적 성취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 모든 여성을 대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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