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국 빈 자리 커…혁신당과 역할 분담·협력할 것”
입력 2024.12.18 (11:37)
수정 2024.12.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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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국 전 대표의 빈 자리가 큰 것 같다며 민주당과 혁신당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안 계신 빈자리가 큰 것 같다”며 “저도 역시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당이) 쇄빙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해주신 결과로 지금 비록 혼란 와중에 있긴 하지만 문제 해결의 단초가 열린 것 같다”며 “위대한 국민들의 투쟁으로 일단 내란 불씨의 불은 꺼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 큰 산이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현명하게 신속하게 넘어서 다시 정상적인 나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혁신당의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기대도 매우 크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그 선도적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계셨고 앞으로도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잘 협력해서 국민이 나라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결했지만 직무정지를 시켰을 뿐 법률과 헌법 위반에 대한 단죄는 계속 있어야 할 것이고 국회에서 감시의 눈을 크게 떠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들어서 여당에서 리더십이 실종된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고 내란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마치 동조하는 것 같은 발언과 행동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국회가 중심을 잘 잡고 민주당과 혁신당, 탄핵 가결에 동참한 많은 야당이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계엄에 대한 단죄도 중요하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 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이라든가 노란봉투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을 다시 통과시켜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안 계신 빈자리가 큰 것 같다”며 “저도 역시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당이) 쇄빙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해주신 결과로 지금 비록 혼란 와중에 있긴 하지만 문제 해결의 단초가 열린 것 같다”며 “위대한 국민들의 투쟁으로 일단 내란 불씨의 불은 꺼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 큰 산이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현명하게 신속하게 넘어서 다시 정상적인 나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혁신당의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기대도 매우 크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그 선도적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계셨고 앞으로도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잘 협력해서 국민이 나라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결했지만 직무정지를 시켰을 뿐 법률과 헌법 위반에 대한 단죄는 계속 있어야 할 것이고 국회에서 감시의 눈을 크게 떠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들어서 여당에서 리더십이 실종된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고 내란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마치 동조하는 것 같은 발언과 행동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국회가 중심을 잘 잡고 민주당과 혁신당, 탄핵 가결에 동참한 많은 야당이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계엄에 대한 단죄도 중요하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 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이라든가 노란봉투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을 다시 통과시켜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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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조국 빈 자리 커…혁신당과 역할 분담·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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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8 11:37:17
- 수정2024-12-18 11:39:0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국 전 대표의 빈 자리가 큰 것 같다며 민주당과 혁신당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안 계신 빈자리가 큰 것 같다”며 “저도 역시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당이) 쇄빙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해주신 결과로 지금 비록 혼란 와중에 있긴 하지만 문제 해결의 단초가 열린 것 같다”며 “위대한 국민들의 투쟁으로 일단 내란 불씨의 불은 꺼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 큰 산이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현명하게 신속하게 넘어서 다시 정상적인 나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혁신당의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기대도 매우 크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그 선도적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계셨고 앞으로도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잘 협력해서 국민이 나라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결했지만 직무정지를 시켰을 뿐 법률과 헌법 위반에 대한 단죄는 계속 있어야 할 것이고 국회에서 감시의 눈을 크게 떠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들어서 여당에서 리더십이 실종된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고 내란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마치 동조하는 것 같은 발언과 행동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국회가 중심을 잘 잡고 민주당과 혁신당, 탄핵 가결에 동참한 많은 야당이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계엄에 대한 단죄도 중요하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 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이라든가 노란봉투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을 다시 통과시켜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과 만나 “조국 전 대표가 안 계신 빈자리가 큰 것 같다”며 “저도 역시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신당이) 쇄빙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잘 해주신 결과로 지금 비록 혼란 와중에 있긴 하지만 문제 해결의 단초가 열린 것 같다”며 “위대한 국민들의 투쟁으로 일단 내란 불씨의 불은 꺼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 큰 산이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현명하게 신속하게 넘어서 다시 정상적인 나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혁신당의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기대도 매우 크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며 “그 선도적 역할을 매우 잘해주고 계셨고 앞으로도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잘 협력해서 국민이 나라 주인으로 제대로 인정받는 민주적인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가결했지만 직무정지를 시켰을 뿐 법률과 헌법 위반에 대한 단죄는 계속 있어야 할 것이고 국회에서 감시의 눈을 크게 떠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들어서 여당에서 리더십이 실종된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고 내란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 마치 동조하는 것 같은 발언과 행동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국회가 중심을 잘 잡고 민주당과 혁신당, 탄핵 가결에 동참한 많은 야당이 국정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행은 또 “계엄에 대한 단죄도 중요하지만,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국회에서 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이라든가 노란봉투법 등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을 다시 통과시켜 국민의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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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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