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바누아투 강진에 최소 14명 사망·200여 명 부상

입력 2024.12.18 (15:27) 수정 2024.12.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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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남태평양 도서국, 바누아투로 갑니다.

현지 시각 17일 바누아투 근해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량 정비소 안이 흔들리고, 사람들은 놀라 대피합니다.

곧이어 정비소 안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현지 시각 17일, 오후 1시쯤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서 3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댄 맥가리/현지 언론인 : "바누아투와 태평양의 섬들에서 21년 동안 살아오며 경험한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많은 지진을 경험해봤지만 이런 건 처음이었어요. 바누아투에서 태어난 아내는 경험한 것 중 최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80개 섬으로 이뤄진 바누아투에는 33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인접 국가인 호주 정부는 의료지원팀을 태운 군용기 2대를 바누아투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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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2-18 15: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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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17일 바누아투 근해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차량 정비소 안이 흔들리고, 사람들은 놀라 대피합니다.

곧이어 정비소 안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현지 시각 17일, 오후 1시쯤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에서 3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댄 맥가리/현지 언론인 : "바누아투와 태평양의 섬들에서 21년 동안 살아오며 경험한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많은 지진을 경험해봤지만 이런 건 처음이었어요. 바누아투에서 태어난 아내는 경험한 것 중 최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80개 섬으로 이뤄진 바누아투에는 33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인접 국가인 호주 정부는 의료지원팀을 태운 군용기 2대를 바누아투로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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