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공범 발언은 선 넘었다” 국민의힘, 김용민 윤리위 제소 [지금뉴스]
입력 2024.12.19 (15:30)
수정 2024.1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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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9일) 여당 의원을 향해 '내란 공범'이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체적·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란죄에 대해 단언적으로 '내란 동조·공모'와 같은 발언을 했다"며 "동료 의원에 대한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상당수 의원이 '계엄 해제' 본회의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여당 의원 상당수가 내란의 공범"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을 겨냥해 "철부지 어린 학생도 타인에게 함부로 내란죄 공범·공모를 운운하지 못할 것"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순간까지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자신의 SNS에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한 번 더 동료 의원들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모략을 위한 선동을 한다면 그날(4일) 국회 회의장에도 달려오지 않았고 국회 근처 어디에 있었다는 증거가 없는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내란예비음모, 내란공모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체적·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란죄에 대해 단언적으로 '내란 동조·공모'와 같은 발언을 했다"며 "동료 의원에 대한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상당수 의원이 '계엄 해제' 본회의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여당 의원 상당수가 내란의 공범"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을 겨냥해 "철부지 어린 학생도 타인에게 함부로 내란죄 공범·공모를 운운하지 못할 것"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순간까지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자신의 SNS에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한 번 더 동료 의원들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모략을 위한 선동을 한다면 그날(4일) 국회 회의장에도 달려오지 않았고 국회 근처 어디에 있었다는 증거가 없는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내란예비음모, 내란공모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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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9 1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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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9일) 여당 의원을 향해 '내란 공범'이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체적·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란죄에 대해 단언적으로 '내란 동조·공모'와 같은 발언을 했다"며 "동료 의원에 대한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상당수 의원이 '계엄 해제' 본회의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여당 의원 상당수가 내란의 공범"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을 겨냥해 "철부지 어린 학생도 타인에게 함부로 내란죄 공범·공모를 운운하지 못할 것"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순간까지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자신의 SNS에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한 번 더 동료 의원들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모략을 위한 선동을 한다면 그날(4일) 국회 회의장에도 달려오지 않았고 국회 근처 어디에 있었다는 증거가 없는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내란예비음모, 내란공모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실체적·법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란죄에 대해 단언적으로 '내란 동조·공모'와 같은 발언을 했다"며 "동료 의원에 대한 윤리적인 선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상당수 의원이 '계엄 해제' 본회의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여당 의원 상당수가 내란의 공범"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을 겨냥해 "철부지 어린 학생도 타인에게 함부로 내란죄 공범·공모를 운운하지 못할 것"이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순간까지도 전혀 반성하는 기색 없이 자신의 SNS에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법적책임을 묻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형두 의원은 김 의원을 향해 "한 번 더 동료 의원들에 대해서 터무니없는 주장과 모략을 위한 선동을 한다면 그날(4일) 국회 회의장에도 달려오지 않았고 국회 근처 어디에 있었다는 증거가 없는 민주당 중진 의원들을 내란예비음모, 내란공모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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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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