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의료용 대마초의 ‘엘도라도’

입력 2024.12.20 (19:26) 수정 2024.12.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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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의료용 대마초의 황금의 땅, 엘도라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철조망과 적외선 카메라까지 설치된 이곳은 한 제약회사가 소유한 대마초 농장입니다.

약 5,4헥타르의 규모에 연간 30톤의 대마초 꽃을 생산합니다.

[호세/농학자 : "식물은 야외에서 재배하면 더 크고 더 잘 자랍니다. 대마 식물 하나당 최대 2kg의 꽃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수확으로요."]

포르투갈은 따뜻한 기후와 대마초 규제완화로 빠르게 의료용 대마초의 온상지로 떠올랐습니다.

[템페로/국제 의료국 책임자 :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고, 많은 환자가 새로운 치료 대안을 찾는 강렬하고 만성적인 통증을 경험합니다. 이때 의료용 대마초가 필요하죠."]

의료용 대마는 만성통증과 암치료의 부작용, 일부 간질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데요.

포르투갈은 지난해 약 12톤의 대마초 기반 의료 제품을 수출했는데요.

독일과 폴란드 스페인 호주가 주요 수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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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의료용 대마초의 ‘엘도라도’
    • 입력 2024-12-20 19:26:54
    • 수정2024-12-20 1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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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의료용 대마초의 황금의 땅, 엘도라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철조망과 적외선 카메라까지 설치된 이곳은 한 제약회사가 소유한 대마초 농장입니다.

약 5,4헥타르의 규모에 연간 30톤의 대마초 꽃을 생산합니다.

[호세/농학자 : "식물은 야외에서 재배하면 더 크고 더 잘 자랍니다. 대마 식물 하나당 최대 2kg의 꽃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수확으로요."]

포르투갈은 따뜻한 기후와 대마초 규제완화로 빠르게 의료용 대마초의 온상지로 떠올랐습니다.

[템페로/국제 의료국 책임자 :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고, 많은 환자가 새로운 치료 대안을 찾는 강렬하고 만성적인 통증을 경험합니다. 이때 의료용 대마초가 필요하죠."]

의료용 대마는 만성통증과 암치료의 부작용, 일부 간질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데요.

포르투갈은 지난해 약 12톤의 대마초 기반 의료 제품을 수출했는데요.

독일과 폴란드 스페인 호주가 주요 수출국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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