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 절반, 욕설·폭언 경험”…이직 희망

경남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거제대 황수연 교수팀이 경남 이주노동자 278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5%는 일터에서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50%는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이직 희망 이유로는 '일이 힘들어서', '임금이 낮아서'입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일주일 평균 근무 일수가 6일 이상,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51~60시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