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젤렌스키, 독일 총리 비판 그만해야”
입력 2024.12.23 (21:16)
수정 2024.12.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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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독일 총리 비판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3일 공개된 dpa통신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판하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독일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한 것은 숄츠 총리 덕분이었다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감사해야 할 성과”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공개되자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노력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지원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여러 차례 불만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역량이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면서도, 다만 나토 회원국들이 어떤 무기를 제공할지는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3일 공개된 dpa통신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판하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독일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한 것은 숄츠 총리 덕분이었다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감사해야 할 성과”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공개되자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노력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지원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여러 차례 불만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역량이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면서도, 다만 나토 회원국들이 어떤 무기를 제공할지는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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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3 21:16:13
- 수정2024-12-23 21:20:38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독일 총리 비판을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3일 공개된 dpa통신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판하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독일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한 것은 숄츠 총리 덕분이었다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감사해야 할 성과”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공개되자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노력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지원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여러 차례 불만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역량이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면서도, 다만 나토 회원국들이 어떤 무기를 제공할지는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23일 공개된 dpa통신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판하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독일이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한 것은 숄츠 총리 덕분이었다면서 “이것은 우크라이나가 감사해야 할 성과”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공개되자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노력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독일이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타우러스 순항 미사일을 지원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여러 차례 불만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유형의 역량이 우크라이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두둔하면서도, 다만 나토 회원국들이 어떤 무기를 제공할지는 자신의 권한이 아니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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