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진저브레드 마을’ 뉴욕 전시

입력 2024.12.24 (12:46) 수정 2024.12.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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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을 넣은 빵, 진저브레드 위에 형형색색의 아이싱과 사탕으로 장식한 이곳은 '진저브레드' 마을입니다.

최고급 식당의 수석 요리사였던 '존 로비치' 씨가 만든 작품인데요.

유년 시절부터 크리스마스를 좋아한 존 씨는 성탄의 아이콘인 진저브레드 전문 아티스트로 직업을 바꾸고 30년째 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1,251채의 집을 만들어 세계 최대 진저브레드 마을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720채의 집들을 짓고 뉴욕의 거리에 영감을 얻어서 베이글 가게, 지하철역, 노란 택시까지 1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존 씨는 수석 요리사였을 때 수입이 훨씬 많았지만 사람들이 진저브레드 마을을 보면서 행복해하면, 1년간의 노력과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존 로비치/진저브레드 아티스트 : "하루가 힘들었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크리스마스용 진저브레드 마을은 오는 1월 5일까지 뉴욕 콜럼버스 서클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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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진저브레드 마을’ 뉴욕 전시
    • 입력 2024-12-24 12:46:20
    • 수정2024-12-24 12: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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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을 넣은 빵, 진저브레드 위에 형형색색의 아이싱과 사탕으로 장식한 이곳은 '진저브레드' 마을입니다.

최고급 식당의 수석 요리사였던 '존 로비치' 씨가 만든 작품인데요.

유년 시절부터 크리스마스를 좋아한 존 씨는 성탄의 아이콘인 진저브레드 전문 아티스트로 직업을 바꾸고 30년째 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1,251채의 집을 만들어 세계 최대 진저브레드 마을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720채의 집들을 짓고 뉴욕의 거리에 영감을 얻어서 베이글 가게, 지하철역, 노란 택시까지 1년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존 씨는 수석 요리사였을 때 수입이 훨씬 많았지만 사람들이 진저브레드 마을을 보면서 행복해하면, 1년간의 노력과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존 로비치/진저브레드 아티스트 : "하루가 힘들었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크리스마스용 진저브레드 마을은 오는 1월 5일까지 뉴욕 콜럼버스 서클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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