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마약범 소탕하는 초록 괴물…페루 경찰의 특별 성탄절 작전

입력 2024.12.24 (15:40) 수정 2024.12.24 (1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산타 옷을 입은 초록색 털북숭이 괴물이 커다란 쇠망치를 들고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한 가정집에 다다르자 망치로 손잡이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마약 밀매단을 소탕하기 위해 출동한 페루 경찰의 모습입니다.

페루 경찰들은 2016년부터 성탄절 연휴 때마다 이런 위장 작전으로 마약범들의 소굴을 급습해 왔는데요.

이 기간엔 산타나 엘프 등의 분장이 흔해, 마약범들의 의심을 피하고 동네 주민에게도 급습 계획을 들키지 않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번 급습으로 마약 밀매범 세 명을 검거하고 코카인을 비롯한 증거품을 대량 압수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마약범 소탕하는 초록 괴물…페루 경찰의 특별 성탄절 작전
    • 입력 2024-12-24 15:40:03
    • 수정2024-12-24 15:49:45
    월드24
산타 옷을 입은 초록색 털북숭이 괴물이 커다란 쇠망치를 들고 어디론가 이동합니다.

한 가정집에 다다르자 망치로 손잡이를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마약 밀매단을 소탕하기 위해 출동한 페루 경찰의 모습입니다.

페루 경찰들은 2016년부터 성탄절 연휴 때마다 이런 위장 작전으로 마약범들의 소굴을 급습해 왔는데요.

이 기간엔 산타나 엘프 등의 분장이 흔해, 마약범들의 의심을 피하고 동네 주민에게도 급습 계획을 들키지 않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번 급습으로 마약 밀매범 세 명을 검거하고 코카인을 비롯한 증거품을 대량 압수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