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촉석루 국가 문화유산 승격 재추진 외

진주시는 지난 24일 학술보고회를 열고 '촉석루'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재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진주시는 보고회를 통해 촉석루는 6.25전쟁 이후 복원 과정에 국가기관의 허가와 고증 등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2016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지정이 부결될 당시에 나온 지적에 대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반론을 준비했습니다.

거창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 발급

행정안전부가 내일(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거창군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합니다.

발급 대상은 거창에 주소를 둔 만 17살 이상 주민입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은행과 관공서, 병원 등에서 기존 신분증과 똑같이 쓸 수 있고, 시범 운영이 끝나는 대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경상국립대 비상시국회의 “표현의 자유 침해 심각”

경상국립대 비상시국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대학에서 언론을 검열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며 홍보게시물 규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시국회의는 대학본부 측이 홍보 게시물을 사전 신고하고 허가받는 규정을 내세워 비상계엄 이후 붙인 현수막과 대자보를 무단 철거했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위원회의 권고와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사천서 처음 본 또래 여성 살해 혐의 10대 검거

사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또래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어제(25일) 밤 9시쯤 사천시에서 처음 만난 1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군은 자해를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A 군이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