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4시간 비상대응 태세’…재난 컨트롤 타워는?
입력 2024.12.29 (21:46)
수정 2024.12.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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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역시 권한대행 체제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공개 일정이 없었던 대통령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이지만 사고 수습에 대한 우려와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처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 간 협조 방안 등의 논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 역시 재난 사고 대응 매뉴얼대로 현재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대응 매뉴얼이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난 대응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최 권한대행이 재난 수습까지 맡는 게 국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과거 대형 재난의 경우 국무총리나 행안부 장관이 중대본 본부장직을 맡았고, 경제 부총리의 역할은 아니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가 된 이상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 정부는 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가 된 이후 현안에 대한 공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이호/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박미주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역시 권한대행 체제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공개 일정이 없었던 대통령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이지만 사고 수습에 대한 우려와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처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 간 협조 방안 등의 논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 역시 재난 사고 대응 매뉴얼대로 현재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대응 매뉴얼이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난 대응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최 권한대행이 재난 수습까지 맡는 게 국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과거 대형 재난의 경우 국무총리나 행안부 장관이 중대본 본부장직을 맡았고, 경제 부총리의 역할은 아니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가 된 이상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 정부는 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가 된 이후 현안에 대한 공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이호/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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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역시 권한대행 체제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공개 일정이 없었던 대통령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이지만 사고 수습에 대한 우려와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처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 간 협조 방안 등의 논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 역시 재난 사고 대응 매뉴얼대로 현재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대응 매뉴얼이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난 대응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최 권한대행이 재난 수습까지 맡는 게 국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과거 대형 재난의 경우 국무총리나 행안부 장관이 중대본 본부장직을 맡았고, 경제 부총리의 역할은 아니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가 된 이상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 정부는 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가 된 이후 현안에 대한 공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이호/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박미주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역시 권한대행 체제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공개 일정이 없었던 대통령실.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 직무 정지 상태이지만 사고 수습에 대한 우려와 혼란을 줄이기 위한 대처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처 간 협조 방안 등의 논의 결과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별도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 역시 재난 사고 대응 매뉴얼대로 현재 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대응 매뉴얼이 달라지는 건 없다"면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습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난 대응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최 권한대행이 재난 수습까지 맡는 게 국정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로 과거 대형 재난의 경우 국무총리나 행안부 장관이 중대본 본부장직을 맡았고, 경제 부총리의 역할은 아니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권한대행 체제가 된 이상 한계가 있을 순 있지만 정부는 시스템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가 된 이후 현안에 대한 공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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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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