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실종 반려견, 9일 만에 스스로 돌아와 초인종 ‘딩동’

입력 2024.12.31 (15:43) 수정 2024.12.31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 앞, 검은 개 한 마리가 연신 점프를 하며 현관 초인종을 누릅니다.

일주일 넘게 실종됐던 이 집의 반려견 '아테나'의 모습인데요.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아테나는 현지 시각 15일 주인 가족이 외출한 사이 개 목걸이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에 가족들은 실종 전단을 돌리며 아테나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데요.

실종 9일 만인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쉬지 않고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가족들이 보안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아테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주인 가족은 아테나가 혼자 약 32km를 왕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려견을 찾는 데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실종 반려견, 9일 만에 스스로 돌아와 초인종 ‘딩동’
    • 입력 2024-12-31 15:43:41
    • 수정2024-12-31 15:45:58
    월드24
집 앞, 검은 개 한 마리가 연신 점프를 하며 현관 초인종을 누릅니다.

일주일 넘게 실종됐던 이 집의 반려견 '아테나'의 모습인데요.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아테나는 현지 시각 15일 주인 가족이 외출한 사이 개 목걸이만 남긴 채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에 가족들은 실종 전단을 돌리며 아테나의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데요.

실종 9일 만인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쉬지 않고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가족들이 보안 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아테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주인 가족은 아테나가 혼자 약 32km를 왕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려견을 찾는 데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