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사상 최대 폭설…최고 30cm 더 온다
호남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호남고속도로 통제…수백 대 고립
오늘 폭설로 호남고속도로 상당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미 진입한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된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통제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3. 제주 하늘길·뱃길 모두 막혀
해상에 강풍경보에다 대설주의보까지 내린 제주에는 항공편과 뱃편이 모두 끊겨 사실상 고립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4. 정읍 눈 폭탄…시간당 10cm
전북 정읍에는 시간당 10센티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광주와 호남지역은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5. 중간 결과 발표 모레로 연기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노성일 이사장과 문신용 교수, 한학수 pd를 잇따라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위는 1차 중간 결과 발표를 모레 오전으로 연기했습니다.

6. 고강도 조사…기밀 유지 서약서까지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사람이 불과 나흘 만에 3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조사는 새벽까지 고강도로 이뤄지고 있고 기밀 유지 서약서까지 받고 있습니다.

7. 고법 “새만금 사업 계속 추진”
서울고등법원이 새만금 사업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려 새만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농림부는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고, 전라북도도 대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8. 박지성 첫 골…통렬한 왼발 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출장 25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통렬한 왼발 슛을 날린 박지성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