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떠오른 첫 해…“올해는 희망 깃들길”
입력 2025.01.02 (10:10)
수정 2025.0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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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도내 일출 명소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태양이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구름 위로 솟아오릅니다.
이내 해발 1950m,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을 환히 밝힙니다.
어느새 한라산 정상부를 가득 메운 등반객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2025년 새해를 축하합니다.
같은 시간 성산일출봉에서도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순간, 함께 온 이들과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듭니다.
[박지안·신현섭·박동휘·최재연/서울 강동구 : "올해는 이렇게 새해도 뜻깊은 곳에서 보낸 만큼 정국도 안정되고,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도 많이 생기고. 친구들도 다 같이 건강한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간직했던 소원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김영선/충청남도 당진시 : "제가 건축 일을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많이 어려웠거든요. 경제가 많이 풀려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김봄·김윤·김환/제주시 노형동 : "저도 너무 속상해서 묵념을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편하게 거기 가서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국가적인 애도 속에 차분하게 맞이한 2025년 새해.
올해는 희망찬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부수홍
2025년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도내 일출 명소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태양이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구름 위로 솟아오릅니다.
이내 해발 1950m,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을 환히 밝힙니다.
어느새 한라산 정상부를 가득 메운 등반객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2025년 새해를 축하합니다.
같은 시간 성산일출봉에서도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순간, 함께 온 이들과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듭니다.
[박지안·신현섭·박동휘·최재연/서울 강동구 : "올해는 이렇게 새해도 뜻깊은 곳에서 보낸 만큼 정국도 안정되고,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도 많이 생기고. 친구들도 다 같이 건강한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간직했던 소원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김영선/충청남도 당진시 : "제가 건축 일을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많이 어려웠거든요. 경제가 많이 풀려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김봄·김윤·김환/제주시 노형동 : "저도 너무 속상해서 묵념을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편하게 거기 가서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국가적인 애도 속에 차분하게 맞이한 2025년 새해.
올해는 희망찬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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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2 10:10:29
- 수정2025-01-02 11:14:29
[앵커]
2025년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도내 일출 명소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태양이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구름 위로 솟아오릅니다.
이내 해발 1950m,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을 환히 밝힙니다.
어느새 한라산 정상부를 가득 메운 등반객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2025년 새해를 축하합니다.
같은 시간 성산일출봉에서도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순간, 함께 온 이들과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듭니다.
[박지안·신현섭·박동휘·최재연/서울 강동구 : "올해는 이렇게 새해도 뜻깊은 곳에서 보낸 만큼 정국도 안정되고,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도 많이 생기고. 친구들도 다 같이 건강한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간직했던 소원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김영선/충청남도 당진시 : "제가 건축 일을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많이 어려웠거든요. 경제가 많이 풀려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김봄·김윤·김환/제주시 노형동 : "저도 너무 속상해서 묵념을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편하게 거기 가서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국가적인 애도 속에 차분하게 맞이한 2025년 새해.
올해는 희망찬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부수홍
2025년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어제 도내 일출 명소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해맞이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태양이 강렬한 빛을 내뿜으며 구름 위로 솟아오릅니다.
이내 해발 1950m, 눈 덮인 한라산 백록담을 환히 밝힙니다.
어느새 한라산 정상부를 가득 메운 등반객들.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2025년 새해를 축하합니다.
같은 시간 성산일출봉에서도 새해 첫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순간, 함께 온 이들과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만듭니다.
[박지안·신현섭·박동휘·최재연/서울 강동구 : "올해는 이렇게 새해도 뜻깊은 곳에서 보낸 만큼 정국도 안정되고, 개인적으로도 기쁜 일도 많이 생기고. 친구들도 다 같이 건강한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간직했던 소원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김영선/충청남도 당진시 : "제가 건축 일을 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많이 어려웠거든요. 경제가 많이 풀려서,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경제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김봄·김윤·김환/제주시 노형동 : "저도 너무 속상해서 묵념을 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어요. 편하게 거기 가서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했어요."]
국가적인 애도 속에 차분하게 맞이한 2025년 새해.
올해는 희망찬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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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재윤·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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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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