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 김채연, 신지아에 역전 우승…차준환은 압도적 우승
입력 2025.01.05 (21:39)
수정 2025.01.0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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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채연이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신지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남자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에 1.65점 차 2위에 오른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대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첫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점프 과제들을 깔끔히 수행했습니다.
후반부 연기 역시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에 3.59점 앞선 1위에 오른 김채연, 프로그램과 합산한 총점 역시 216.09점으로 214.15점의 신지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수리고등학교 : "조금 떨리긴 했지만, 그래도 쇼트, 프리 모두 연습했던 거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하게 됐는데 행복한 것 같아요."]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시작부터 4회전 점프를 두 번 연속 성공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뱀띠 차준환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차준환/고려대 : "뱀띠 해하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데요.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고, 2025년에 들어서면서 저 또한 더 변화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16살 서민규는 2위에 올랐지만, 시니어 대회 출전 나이 제한에 걸려 3위 이시형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채연이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신지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남자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에 1.65점 차 2위에 오른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대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첫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점프 과제들을 깔끔히 수행했습니다.
후반부 연기 역시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에 3.59점 앞선 1위에 오른 김채연, 프로그램과 합산한 총점 역시 216.09점으로 214.15점의 신지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수리고등학교 : "조금 떨리긴 했지만, 그래도 쇼트, 프리 모두 연습했던 거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하게 됐는데 행복한 것 같아요."]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시작부터 4회전 점프를 두 번 연속 성공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뱀띠 차준환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차준환/고려대 : "뱀띠 해하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데요.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고, 2025년에 들어서면서 저 또한 더 변화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16살 서민규는 2위에 올랐지만, 시니어 대회 출전 나이 제한에 걸려 3위 이시형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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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피겨 김채연, 신지아에 역전 우승…차준환은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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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5 21:39:37
- 수정2025-01-05 21:58:28
[앵커]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채연이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신지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남자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에 1.65점 차 2위에 오른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대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첫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점프 과제들을 깔끔히 수행했습니다.
후반부 연기 역시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에 3.59점 앞선 1위에 오른 김채연, 프로그램과 합산한 총점 역시 216.09점으로 214.15점의 신지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수리고등학교 : "조금 떨리긴 했지만, 그래도 쇼트, 프리 모두 연습했던 거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하게 됐는데 행복한 것 같아요."]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시작부터 4회전 점프를 두 번 연속 성공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뱀띠 차준환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차준환/고려대 : "뱀띠 해하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데요.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고, 2025년에 들어서면서 저 또한 더 변화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16살 서민규는 2위에 올랐지만, 시니어 대회 출전 나이 제한에 걸려 3위 이시형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피겨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김채연이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신지아를 제치고 역전 우승했습니다.
남자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쇼트 프로그램에서 신지아에 1.65점 차 2위에 오른 김채연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대반전을 이뤄냈습니다.
첫 점프인 더블 악셀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점프 과제들을 깔끔히 수행했습니다.
후반부 연기 역시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에 3.59점 앞선 1위에 오른 김채연, 프로그램과 합산한 총점 역시 216.09점으로 214.15점의 신지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수리고등학교 : "조금 떨리긴 했지만, 그래도 쇼트, 프리 모두 연습했던 거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하게 됐는데 행복한 것 같아요."]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은 압도적인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시작부터 4회전 점프를 두 번 연속 성공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뱀띠 차준환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동계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차준환/고려대 : "뱀띠 해하면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데요. 부상으로 인해서 힘든 시간도 많이 겪었고, 2025년에 들어서면서 저 또한 더 변화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16살 서민규는 2위에 올랐지만, 시니어 대회 출전 나이 제한에 걸려 3위 이시형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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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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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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