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상자 3천800명”

입력 2025.01.06 (11:32) 수정 2025.01.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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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사상자가 3천800명에 이른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일 미국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국군을 상대로 싸운 북한군의 사상 규모를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만 2천 명이 도착해서 지금까지 3천800명이 슴지거나 다쳤다”며 “북한은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명령으로 3만∼4만 명, 아마도 50만 명까지도 더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북한군 사상자가 3천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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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1:32:52
    • 수정2025-01-06 11:33:37
    국제
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군 사상자가 3천800명에 이른다고 우크라이나가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일 미국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국군을 상대로 싸운 북한군의 사상 규모를 이같이 추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만 2천 명이 도착해서 지금까지 3천800명이 슴지거나 다쳤다”며 “북한은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명령으로 3만∼4만 명, 아마도 50만 명까지도 더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북한군 사상자가 3천 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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