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뉴욕,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 시행
입력 2025.01.06 (15:32)
수정 2025.0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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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뉴욕이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를 도입했습니다.
러시아워에 맨해튼의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최대 9달러, 우리 돈 약 만 3천 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통행료는 진입하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는데요.
예를 들어 일반 승용차 기준, 주중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주말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2.25달러만 내면 됩니다.
뉴욕 당국은 이를 통해 매일 해당 구역에 들어오는 차량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활용할 150억 달러, 약 22조 천억 원을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인데요.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해당 정책에 대한 연방 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섭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욕이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를 도입했습니다.
러시아워에 맨해튼의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최대 9달러, 우리 돈 약 만 3천 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통행료는 진입하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는데요.
예를 들어 일반 승용차 기준, 주중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주말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2.25달러만 내면 됩니다.
뉴욕 당국은 이를 통해 매일 해당 구역에 들어오는 차량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활용할 150억 달러, 약 22조 천억 원을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인데요.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해당 정책에 대한 연방 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섭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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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뉴욕,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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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15:32:57
- 수정2025-01-06 15:39:22
다음은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한 소식입니다.
뉴욕이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를 도입했습니다.
러시아워에 맨해튼의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최대 9달러, 우리 돈 약 만 3천 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통행료는 진입하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는데요.
예를 들어 일반 승용차 기준, 주중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주말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2.25달러만 내면 됩니다.
뉴욕 당국은 이를 통해 매일 해당 구역에 들어오는 차량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활용할 150억 달러, 약 22조 천억 원을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인데요.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해당 정책에 대한 연방 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섭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뉴욕이 미국 도시 최초로 혼잡통행료를 도입했습니다.
러시아워에 맨해튼의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에게는 최대 9달러, 우리 돈 약 만 3천 원이 부과됩니다.
다만, 통행료는 진입하는 차량 종류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됐는데요.
예를 들어 일반 승용차 기준, 주중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 사이, 주말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2.25달러만 내면 됩니다.
뉴욕 당국은 이를 통해 매일 해당 구역에 들어오는 차량의 10%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이 대중교통 프로젝트에 활용할 150억 달러, 약 22조 천억 원을 모으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인데요.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해당 정책에 대한 연방 승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섭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이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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