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영국, 폭설 쏟아져 피해 속출

입력 2025.01.06 (15:40) 수정 2025.01.08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주말부터 영국 곳곳에서 한파 속에 눈보라가 몰아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도로에 차량이 고립되거나 교통사고가 잇따랐는데요.

또 맨체스터와 리버풀 공항은 일시적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남부 지역에선 많은 비가 쏟아져 홍수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부터 찬 공기가 밀려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8도나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스모그 현상으로 종일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파리와 로마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면서 탁 트인 하늘을 보긴 어렵겠습니다.

북극 한파가 찾아온 토론토와 워싱턴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춥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24 날씨] 영국, 폭설 쏟아져 피해 속출
    • 입력 2025-01-06 15:40:09
    • 수정2025-01-08 17:34:01
    월드24
새해 첫 주말부터 영국 곳곳에서 한파 속에 눈보라가 몰아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1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도로에 차량이 고립되거나 교통사고가 잇따랐는데요.

또 맨체스터와 리버풀 공항은 일시적으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남부 지역에선 많은 비가 쏟아져 홍수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부터 찬 공기가 밀려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8도나 낮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마닐라와 시드니에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내일도 스모그 현상으로 종일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파리와 로마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면서 탁 트인 하늘을 보긴 어렵겠습니다.

북극 한파가 찾아온 토론토와 워싱턴에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춥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