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거창·의령 지진 ‘불안감’…“활성단층 없어” 외

입력 2025.01.06 (19:37) 수정 2025.01.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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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거창에 규모 2.9, 어제(5일) 의령에 규모 2.1의 지진이 이어져 경남도민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경남 내륙에는 활성단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에 지진이 이어진 경남 내륙에는 현재부터 258만 년 전 사이 한 차례라도 지표면에 타격을 준 '제4기 활성 단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진주 통합” 다시 강조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늘(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와 사천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효과적 육성을 위해서는 양 도시민들의 충분한 공론화를 전제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며, 진주와 사천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지난해 5월에도 두 도시 간 행정 통합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은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진주시 ‘두 자녀’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

진주시가 올해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합니다.

대상은 진주에 주소를 두고, 두 자녀 이상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살이 되는 해당 월까지 두 자녀 이상 가정입니다.

기존 30명 이상 받을 수 있던 공공 체육시설 단체 사용료 경감 혜택도 올해부터는 기준이 10명으로 낮아졌습니다.

하동군 ‘고향사랑기부’ 6억 6천여만 원 모금

하동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6억 6천8백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하동군은 5천여 명이 평균 13만 원을 기부했다며, 모은 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순위와 액수는 다음 달 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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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거창·의령 지진 ‘불안감’…“활성단층 없어” 외
    • 입력 2025-01-06 19:37:54
    • 수정2025-01-06 20:12:13
    뉴스7(창원)
지난 3일 거창에 규모 2.9, 어제(5일) 의령에 규모 2.1의 지진이 이어져 경남도민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경남 내륙에는 활성단층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에 지진이 이어진 경남 내륙에는 현재부터 258만 년 전 사이 한 차례라도 지표면에 타격을 준 '제4기 활성 단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진주 통합” 다시 강조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늘(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와 사천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효과적 육성을 위해서는 양 도시민들의 충분한 공론화를 전제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며, 진주와 사천 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시장은 지난해 5월에도 두 도시 간 행정 통합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박동식 사천시장은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진주시 ‘두 자녀’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

진주시가 올해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50% 감면합니다.

대상은 진주에 주소를 두고, 두 자녀 이상 자녀 가운데 막내가 18살이 되는 해당 월까지 두 자녀 이상 가정입니다.

기존 30명 이상 받을 수 있던 공공 체육시설 단체 사용료 경감 혜택도 올해부터는 기준이 10명으로 낮아졌습니다.

하동군 ‘고향사랑기부’ 6억 6천여만 원 모금

하동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6억 6천8백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하동군은 5천여 명이 평균 13만 원을 기부했다며, 모은 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순위와 액수는 다음 달 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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