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노래방 업주 성폭행 시도·경찰 폭행한 60대 구속 외

주요 단신입니다.

대낮에 노래방 업주를 성폭행하려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강간치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제주시의 한 노래방에 들어가 노래방 업주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무단이탈’ 크루즈 중국인 관광객 4명 검거

크루즈를 타고 제주로 입국한 뒤 무단으로 이탈한 중국인 4명이 붙잡혔습니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달 31일 오전 서귀포시 강정항에 도착한 크루즈에서 내린 뒤 다음 날 출항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은 중국인 4명을 CCTV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제주시 모처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의 이탈 경위와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중국으로 강제퇴거 할 계획입니다.

“AI 디지털교과서 시범 운영 계획 중단해야”

전교조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1년 시범 운영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전국 대다수 교사와 학부모가 반대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왜 고집스럽게 추진하고자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며, 과한 디지털 기기 의존과 개인정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여전히 마련돼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