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기승…추위 오늘 절정
입력 2025.01.10 (08:12)
수정 2025.01.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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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오늘(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에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면서 제설차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정규/광주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장 : "특히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기동반을 가동하며 (제설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염수 분사 장치도 병행해서 가동하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 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어제(9일) 오전 9시쯤 해남 화원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옆으로 넘이지면서 탑승자 3명이 이송되는 등 광주 전남에서 20여 건의 교통사고와 낙상 등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10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추위도 주말까지 계속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임민아/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강하게 확장한 대륙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찬 공기가 불어 들어왔고, 서해상 해기차로 인해 발달한 눈구름대가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아 (한파와 많은 눈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눈길 사고를 막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정현덕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오늘(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에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면서 제설차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정규/광주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장 : "특히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기동반을 가동하며 (제설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염수 분사 장치도 병행해서 가동하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 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어제(9일) 오전 9시쯤 해남 화원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옆으로 넘이지면서 탑승자 3명이 이송되는 등 광주 전남에서 20여 건의 교통사고와 낙상 등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10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추위도 주말까지 계속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임민아/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강하게 확장한 대륙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찬 공기가 불어 들어왔고, 서해상 해기차로 인해 발달한 눈구름대가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아 (한파와 많은 눈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눈길 사고를 막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정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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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0 0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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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오늘(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에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면서 제설차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정규/광주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장 : "특히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기동반을 가동하며 (제설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염수 분사 장치도 병행해서 가동하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 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어제(9일) 오전 9시쯤 해남 화원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옆으로 넘이지면서 탑승자 3명이 이송되는 등 광주 전남에서 20여 건의 교통사고와 낙상 등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10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추위도 주말까지 계속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임민아/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강하게 확장한 대륙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찬 공기가 불어 들어왔고, 서해상 해기차로 인해 발달한 눈구름대가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아 (한파와 많은 눈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눈길 사고를 막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정현덕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오늘(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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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 사이 내린 눈에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면서 제설차도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정규/광주시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팀장 : "특히 상습 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기동반을 가동하며 (제설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염수 분사 장치도 병행해서 가동하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도 찾아왔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 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어제(9일) 오전 9시쯤 해남 화원면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옆으로 넘이지면서 탑승자 3명이 이송되는 등 광주 전남에서 20여 건의 교통사고와 낙상 등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10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추위도 주말까지 계속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임민아/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강하게 확장한 대륙고기압과 동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찬 공기가 불어 들어왔고, 서해상 해기차로 인해 발달한 눈구름대가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아 (한파와 많은 눈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눈길 사고를 막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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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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