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예천군, 육상 전지훈련지로 갈수록 인기 외

예천군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천군은 지난해 육상전지훈련 3만5백여 명을 유치해 역대 최초로 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올들어서도 지난 4일부터 국가대표후보와 청소년 선수단 등 백명이 3주간 동계합숙훈련에 들어가는 등 다음달까지 전국에서 8천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습니다.

예천군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개선과 숙박업소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의성사랑상품권, 설밑 30억 추가 발행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한달간 의성사랑상품권 30억원을 추가 발행합니다.

이에 따라 1월 한달 지류와 모바일 40만원, 카드 40만원으로 모두 80만원까지 의성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할인율은 10%로 적용됩니다.

의성군은 생활물가 안정과 침체된 지역 내수 회복을 위해 군비를 적극 투입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세 자녀 이상 진료비 지원 확대

안동시가 이달부터 세 자녀 이상 가족에 대한 진료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진료비는 가구당 연간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5만 원 더 늘렸습니다.

지원 대상은 막내가 13세 미만인 가족 전 구성원으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비급여를 포함한 모든 진료비는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건강 검진과 치석 제거, 예방접종 등은 제외됩니다.

청송군, 올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청송군이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줍니다.

청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조례를 제정해 농기계 임대료를 15% 감면해 왔으나, 경기 악화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올 연말까지 50%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임대료 감면 혜택은 청송군 관내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업용 트랙터 등 62종, 658대의 모든 기종이 해당됩니다.